콘불의 지식공유

스테이블 코인은 지난 1년 동안 큰 인기를 얻어 거래량이 6월에는 $549억, 시가 총액 약 $250억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왜 이렇게 스테이블 코인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활발하게 투자가 이루어지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아봅시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은 법정화폐로 표시한 코인의 가격이 거의 변동하지 않고 안정된 암호화폐를 말합니다. 가치가 미국 달러($)나 금과 같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외부 자산 중 하나를 담보로 잡죠. 기존 암호화폐와 달리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격이 해당 자산에 고정된 상태로 유지되도록 다양한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USD코인(USDC)의 경우 생성된 모든 토큰에 대해 $1가 담보입니다. 이는 모든 USDC토큰이 달..

NFT는 무엇을 위해 사용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NFT(Non-fungible Token)가 인기 있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디지털 수집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미 NFT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에요. 이러한 NFT의 활용사례들은 다른 산업에서도 NFT를 주목하게 만든답니다. 금융업에서의 활용방법 현재까지 대체 가능한 토큰은 새로운 분산형 금융 산업의 생명선이었지만 이제는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가 NFT에 대한 모든 종류의 흥미로운 사용법을 제시함에 따라 NFT는 차세대 Defi 프로토콜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있죠. 예를 들어, 일부 Defi 프로토콜은 2차 스테이킹 프로토콜의 입장권 역할을 하는 유동성 공급자에게 NFT를 발행하여 유동성을 높이는 사용자들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는 NFT? 최근 투자자들로부터 NFT(Non-Fungible Token)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최근의 NFT 열풍은 주로 창작 산업에 도움이 되었지만 이러한 자본 유입이 아티스트들에게는 이익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뉴스나 기사를 보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대부분의 NFT 사례는 게임과 디지털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소니는 PS5 게임 콘솔의 출시와 함께 식스 드래곤스(The Six Dragons)를 출시했죠. 식스 드래곤스는 여러 NFT 기반 게임 내 아이템이 등장하는 롤플레잉 블록체인 게임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제조사인 소니는 NFT를 통합한 최초의 플랫폼 중 하나에요. 또한 콘솔 게임 회사로 유명한 아타리(Atari)는 블록..

토큰과 코인,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토큰과 코인의 차이점을 알기 위해서는 '메인넷'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메인넷이란 어딘가에 종속되지 않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말하는데, 메인넷을 통해 발행된 가상자산은 독립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죠. 메인넷 토큰과 코인의 가장 큰 차이는 메인넷의 존재 여부에요. 메인넷이 형성되어 있으면 코인이고 메인넷이 없다면 토큰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비트코인,이더리움,이오스,스텔라등이 모두 메인넷이 형성된 가상자산, 즉 코인이에요. 토큰은 자체 메인넷이 없어, 이미 메인넷을 구축한 블록체인의 생테계에 기생하는 형태의 가상자산을 말해요. 어떤 토큰이 순조롭게 거래가 되고 그 사용 목적에 맞게 안정이 되면 독자적인 메인넷을 만들어 독립하기도 합니다. ..

비트코인은 누가 만들었을까? 비트코인은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나카모토 사토시'의 백서에서 탄생했습니다.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리먼 브라더스 파산으로부터 촉진된 금융위기로 인해 현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졌는데, 이에 따라 다음 연도인 2009년에 비트코인은 현대 금융시스템인 '중앙화'에서 벗어나 '탈중앙화'를 목표로 기존 금융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탄생했습니다. 즉 비트코인은 기존 제도권 금융 시스템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탄생한 것이에요! '나카모토 사토시'가 보내온 메일의 서문은 "제3의 신용기관이 필요 없이 완전히 개인 간의 거래(P2P)가 가능한 새로운 전자화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라는 것이었어요. 이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죠. ..

가상화폐는 실체가 없다?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다고 지인들에게 알렸을 때,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가상화폐는 실체가 없는데 무엇을 믿고 투자하느냐는 말이었습니다. 그에 앞서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 달러($)등 법정화폐는 실체가 있는 걸까요? 화폐에 대한 가치는 우리 사회 전체가 이 가치에 대해 합의하였고,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러한 합의에 대해 보증해주는 것이 바로 정부죠. 한마디로 정부에 대한 믿음(신용)이 법정화폐의 가치를 보증해주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반대로, 어떠한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보증해주지 않아요. 가상화폐들은 정부의 보증에 신뢰의 기반을 둔 법정화폐들과는 달리, 가상화폐를 이루는 근간인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