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의 JP 모건 체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지난 6월에 총 $13,000으로 거의 50%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6월 초에 $24,000이었다고 말하며, 생산 비용 감소가 '전력 사용 감소에 기인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름 동안 미국에서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전기 사용량이 급증했고 비트코인 채굴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인 Bitcoin-miner Riot Blockchain은 텍사스의 비트코인 채굴장 시설을 일시적으로 폐쇄했습니다, 텍사스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장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 시설이에요.
JP 모건 체이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비용 감소로 채굴자들이 채굴을 할 동기가 줄어들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생산 원가의 하락은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덧붙여 투자자들은 이러한 생산 원가가 약세장에서의 비트코인 가격 하한선으로 인식하고 있다"라며 $13,000가 현 약세장의 하한선임을 간접적으로 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000로 시작해 $19,000으로 마감했고 17일에는 $176,00으로 월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다시 $21,000 부근으로 회복했죠. 계속해서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으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한 변동성을 겪고 있는데 우리는 미국 연준이 예고한 자이언트 스텝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발표 날짜는 7월 27일인데 현재로서는 1%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다들 준비 단단히 하셔서 손실을 최소화하셨으면 좋겠습니다.
